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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오박사깐메추리알로 장조림과 구이를 해먹었어요
    작성자 천영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12-14 05: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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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65





     

    무료체험이벤트로 받은 오박사의 훈제닭가슴살과 삶아서 깐 메추리알이에요..

    훈제 닭가슴살 1kg은 이틀만에 동이나고,,

    깐 메추리알도 맛있게 냠냠 장조림 해먹었어요.

    깐 메추리알 1kg이 얼마나 될까 싶었는데,,

    정말 많은 양..이걸 언제 다 해먹어 라는 생각과

    메추리알 껍질 벗길려면 얼마나 힘든데...라는 생각도 스쳐지났어요.

    세상 참 좋아졌다 ~라는 말이 실감케하는 순간이었지요.

    힘안들이고도,,,손쉽게 메추리알을 먹을수 있다니요~

     

    아이 셋이랑 같이 메추리알 100여개를 삶아서 껍질을 벗긴다면

    아주 큰일로 생각이 되는데 말이죠.

    메추리알 껍질벗길때 깨끗하게 벗겨지지 않아서 뭉개지는데,

    아이들과 함께라면 반은 남을것이고,

    반은 먹거나 으깨져서 버렸을지도 몰라요.

    반찬을 하자는건지,놀이를 하자는건지 모를 일일텐데..

     

    이렇게 편하게 깐메추리알을 집에까지 배달해주니

    정~~~말 좋은세상이지요~~

     

    사진으로 봤을때는 깐 메추리알의 양이 감이 안오는데,

    직접 받아보면 정말 놀란답니다.

    한개한개 세어보진 않았지만,,

    다른분이 100개가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유통기한이 2011년 2월 15일이에요.

    넉넉해서 두고 두고 먹을수 있어요.

    그런데 1kg의 깐 메추리알을 어떻게 보관해야될지 몰라서 저는

    이걸 다 물에 헹궈서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해두고 있어요.

    포장지 안에 메추리알과 같이 있던 충진수와 같이 보관을 할껄 그랬나봐요.

     

    포장지 뒷면에는

    메추리알로 해먹을수 있는 레시피도 있어요.

    카나페를 해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못했어요.

     

    그리고 포장지 뒷면 하단에는

    충진수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충진수는 포장지안에 메추리알과 같이 들어있는 물같은건데요.

    파손방지를 위해서 물에 첨가물을 넣은  아무 냄새도 없고,,맛도 무맛이에요.

    물맛같이 아무맛도 안나더라구요.

    충진수 덕분에 메추리알이 한개도 파손이  없었지요.

     

    탱글탱글한 메추리알

    직접 손으로 메추리알 껍질을 벗겨도 이렇게 안될꺼같은데,,

    완전 좋아요.

    메추리알 한개한개가  탱글탱글할 뿐만 아니라 약간의 흠집이 없어요.

    그래서 더 믿고 앞으로도 계속 먹을수 있을꺼같아요.

     

    포장을 뜯어서 빈 체반에 부어봤어요..포장 그대로 보관하기엔 무리가 있어서요..

    밀폐용기로 옮겨담을려고 하는중에 한개씩 한개씩 먹었답니다.

    메추리알은 물에 한번 헹궈서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흠집하나 없이 깨끗하게 벗겨진 깐 메추리알...

     

    메추리알로 할수 있는 요리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장조림 아니면 샐러드 아니면 포장지 뒷면에 있는것 처럼 카나페로도 먹을수 있고요.

    저 역시나 장조림을 해봤어요.

    장조림에 넣을 재료가 많이 없어서 정말 간단하게 해봤어요.

     

    재료는 오박사 깐 메추리알 20개정도, 느타리버섯,대파, 간장,설탕,마늘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졸이기만 하면 끝...

    정말 간단해요.

    간은 맛을 보면서 맞추면 되겠지요

     

    장조림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간은 싱겁지도,짜지도 않게 했어요.

    아이들이 먹을거라서 약간 싱거운맛에 가깝게 해서 장조림 색이 안이쁜거 같아요.

    그렇지만,,,,다음에는 더 잘할수 있겠지요.

    오박사 삶아서 깐 메추리알 덕분에 정말 간편한 메추리알 장조림을 했어요.

    메추리알 장조림 좋아하는 신랑이 맛을 보더니..

    맛있다고  해놓은거 다 먹었어요.

    ^^

    그리고 또 한가지 더~~~

    메추리알 마늘 구이를 해봤어요..

     

    저희 아이들 메추리알 장조림도 잘먹었지만,

    깐 메추리알을 그냥 먹으려고도 하더라구요.

    그러나 반정도 먹다가 안먹고 해서

    3등분으로 잘라서 마늘과 같이 구워봤어요.

     

    구이 재료는 오박사 삶아서 깐 메추리알 10개,마늘 5개(편으로 썬 마늘), 계란물,부침가루

     

    3등분한 메추리알과 편으로 썬 마늘을 같이 부침가루를 입히고,계란물을 입혀요.

    계란물을 입힌 메추리알,마늘을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내면 끝...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금방 익어요.

     

    이렇게 구이를 하니 마늘 냄새도 안나고,,맵지도 않아요.

    아이들은 마늘을 일부러 먹이지 않지만, 나물이나 국에 들어있는 마늘 안먹을때도 있어서

    일부러 이렇게 마늘을 넣어서 해봤거든요.

    울애들 메추리알 마늘구이 정말 잘먹어요.

    마늘인지 ,마늘이 아닌지도 모르면서요.

    어릴때부터 마늘맛을 길들이면 차츰차츰 성장하면서

    마늘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꺼 같아서 정말 좋겠지요.

     

    빈 접시를 보면서 아쉬워하는 아이들...^^

    남은거 다 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메추리알로 할수 있는 요리가 생각이 안나서 이렇게도 해보니

    요리가 별거있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ㅋㅋ

    아이들이 잘먹으면 그만이죠~~~

     

    무료체험으로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

    감사해요

    첨부파일 사진 203.jpg , 사진 311.jpg , 사진 320.jpg , 사진 332.jpg , 사진 0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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